추상탄화 2020
박홍구Honggu Park
July 09 - July 25, 2020
Exhibition Detail
박홍구 개인전 ' 추상탄화 2020 '
일반적으로 친근한 물성을 가지고 있는 나무라는 소재를 선택해서 작가는 비움과 받아들임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형태를 만들어간다. 실제로 작가는 “오브제라는 것은 비우는 최종 과정인 나머지, 즉 'What is left’이다.”라는 작품 철학을 가지고 지금까지 작업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작가에게 작품의 가치는 결국 마지막 결과물에 있지 않고 바로 모든 과정에 있는 것이다.
검게 그을리고 번지면서 작가의 의도대로 표현된 작품 표면의 무늬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떤 페인트나 인위적인 색이 만들어낼 수 없는 깊은 검정을 만들어 낸다.
박홍구 PARK HONG GU
주요 개인전
2017 박홍구탄화 2017, Gallery We, 용인
2014 박홍구 목기전, 정소영식기장, 서울
2011 감성이야기, 인사아트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