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에 매달려 현실 밖으로 오르다
유희선 Heesun Yoo
November 02 - November 12, 2011
Exhibition Detail
유희선 HeeSun, Yoo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009
기획전
2010
5비원전 Space Woong
그러한 상황에서 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린 것이다. 이 기억은 크던 작던 경험했던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무의식적으로 나 자신을 억누른다. 삶에 있어서 임팩트 있게 터지는 사건사고라 하기에 너무 작은 기억들이라도
때에 따라서 인간의 의욕을 감퇴 시킨다. 이러한 작은 트라우마들은 개개인의 소향에 따라 극복하는데 정도에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성인때 접하면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상황을 성장기 때 격거나 개개인의 주변환경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과거보다 복잡한 현재 그리고 미래사회에 이러한 트라우마들은 더 확대 될
것이다. 본 작업은 어린시절과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생각 나는 나의 트라우마들을 표현 하였다.
물론 거창하게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되는 정도의 충격은 아니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기억들이 나의 일상 생활에
서 의욕 저하를 일으키곤 한다. 어느 한 순간 트라우마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줄 때가 있는데 그러한 상황에서
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린 것이다.